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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서울시, 에너지 분야 녹색벤처기술에 300억 투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3. 27.

기술력 있지만 자금력 부족한 서울소재 중소기업
발광효율이 기존 소재 대비 4배 이상 높고 공정균열이 없는 LED 제조기술,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한 고기능성 점착력 및 강도 보강용 타이어 수지 개발기술, 슬러지 등 폐기물을 재활용한 차음성능 1등급의 방음벽 개발기술 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우리의 녹색 미래를 위해 서울시가 2011년 160억 원의 펀드를 조성/운용하여 투자한 기술이다.
서울시는 녹색 산업을 지원하고, 기술 발전을 견인할 1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8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녹색 산업 지원과 관련하여 2011년 녹색 기술 창업 펀드 제 1호 조성에 이어 2012년 150억원 규모가 예상되는 2호 펀드 조성/운용에 나섰다.
시는 2011년~2014년(4년간) 매년 100억 규모씩, 4년간 총4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2011년 160억원의 펀드가 조성되는 등 2014년까지 약 600억 규모의 펀드가 조성되어 녹색벤처 기술의 지원이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성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 녹색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 펀드」운용으로 녹색 산업을 견인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 보유한 중소기업을 장기 지원함으로 일자리 창출과 녹색 기술력 향상 등 시장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 김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