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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구택시 운수종사자, 친절·안전교육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21.

안전하고 친절한 시민의 발로 변신 중!
대구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금년도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서비스 향상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시민중심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7,000여 명의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57회에 걸쳐 강도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소양과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외부 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불친절 사례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택시운수종사자의 긍정적 사고지향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정신교육,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 응급처치와 구조법 습득을 위한 직무교육,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등이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택시 운수종사자 스스로 친절에 대한 필요성을 몸으로 느끼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서환종 대중교통과장은 “택시가 안전하고 친절한 시민의 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의 적극적인 교육과 더불어 택시업계의 장기 불황 타계를 위한 각종 활성화 지원책 마련에 노력중이며, 이는 택시기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택시수요 창출에 기여해 선진교통문화 정책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구 이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