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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취재기사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삼성화재와 상생협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9.

 

 

 

서울정비조합, 삼성화재와 상생협력 확대

서울정비조합과 삼성화재가 손잡고 자동차정비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재환)에 따르면 삼성화재 손해사정서비스(김태환 대표, 이하 손사)가 주축이 되어 업계 최초로 지난해 425일 삼성화재(사장 김창수)와 자동차정비문화 선진화를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 1차 시범운영(32개 정비업체)을 실시 한데 이어 지난 21, 3일에는 약 53개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2차 확대 운영을 위한 공동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서울정비조합과 삼성화재의 상생협력 MOU 2차 확대운영은 그동안 있어 왔던 보험사와 정비업체 간 정비요금을 둘러싼 갈등과 자동차 수리비에 대한 보험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고자 양 업계가 투명하고 정직한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현재 보험사가 운영 중인 우수정비업체 제도와는 별도로 일반 정비업체와도 상호 협력을 통하여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정비업체, 보험사의 신뢰를 회복하자는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동차 수리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것으로 자동차 수리 낭비요소 개선을 통한 성과 공유 친환경신소재 복원수리 기술 연구 및 지원 차종별 이슈항목 표준작업시간 연구 선진사 벤치마킹 및 수리기술 교육과정 공동연수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발굴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정비조합 및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선량한 보험가입자 보호와 선진 정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