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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취재기사

[동행 취재]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워크숍” 성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9. 11.

전국영업소장 및 관리자 500여명 참석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식회사(대표 오홍배)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제20회 전국영업소장 및 관리자 연수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대신정기화물 오홍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직원, 전국영업소장 및 관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 첫날인 25일엔 연수회 개회식을 통해 우수 사원에 대한 포상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사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다.
대신정기화물 오홍배 회장은 개회사에서 “짧은 연수 일정이지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참여해 내실 있는 연수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수회를 바탕으로 직원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엔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의 ‘그러니까 상상하라’와 한국교통사고 안전교육원 황해광 원장의 ‘교통사고 사례 및 예방’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 둘째날인 26일엔 대신정기화물 신기호 부사장의 영업보고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최병일 강사의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운전자 마인드’ 강의와 탑스퀘어아카데미 이경숙 원장의 ‘지금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연수회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영업소 칭찬 릴레이’에서는 전국 각지의 영업소장들이 평소 칭찬하고 싶은 영업소장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대신정기화물 대구월배영업소 김병희 소장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직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친목을 다질 수 있어 흐뭇했고, 연수회를 통해 회사의 영업 방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실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는 1956년 미곡상 자체물량 수송을 위해 차량 3대로 사업을 시작해 2012년 7월 말 기준 터미널 6개소, 물류센터 11개소, 영업소 629개소가 영업하고 있다.

430여개의 노선 망과 자체 네트워크 그리고 1,344대의 영업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익일배송과 일요일 개점 등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업체로 지난 2009년에는 우수화물운수업체 인증제에서 AA등급을 받는 등 운송 능력과 서비스 수준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이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