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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마세라티, 아시아지역 판매 급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30.

올 하반기 부산 지역 딜러 오픈 예정


이탈리안 하이 퍼포먼스카 마세라티가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마세라티는 중국에서만 780대를 판매하며 2010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해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 큰 시장으로 떠올랐다.
마세라티의 국내 세일즈도 꾸준히 성장해 (주)FMK에서 국내 공식 수입판매를 시작한 2007년 이후 2011년까지 판매율이 연평균 14% 이상 성장했다.

마세라티 홍보관계자는 “이러한 배경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입차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희소성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고객의 주문에 따라 모든 차량을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마세라티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6천대 미만의 한정 수량만 생산하고 있어 그 희소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국내 베스트 셀링 모델은 V8 엔진의 플래그십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레인지이며, 특히 지난해 8월 국내에 4대 한정으로 들여온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어워즈 에디션”(사진)은 출시와 동시에 모두 판매되어 한정판이라는 특수함과 함께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주)FMK는 올 하반기 부산 지역에서 공식 딜러를 오픈 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판매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