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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포드, 북미국제오토쇼서 친환경차 선보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17.

포커스 일렉트릭 전기차 및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전시

포드자동차는 2012 북미 국제 오토쇼(2012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포드와 링컨의 주요 모델인 ‘올-뉴 퓨전’, ‘포커스 일렉트릭’을 공개하면서, 포드의 연비 강화 및 친환경 정책, 스마트 기술에 대한 노력도 다양하게 소개하였다.
2012년 포커스 일렉트릭 전기차는 5인승 승용차로는 최초로 1갤런 당 100마일 이상에 해당하는 연비(42.5 km/l)를 구현한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드의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포커스 일렉트릭은 240볼트를 이용하여 충전시 닛산 리프의 절반수준이며, 배터리는 LG화학에서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뉴 퓨전’은 가솔린 (퓨전 에코부스트), 하이브리드 (퓨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모두 구현한 최초의 중형 세단으로, 각 모델 모두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연비 효율 향상의 요인을 살펴보면, 보다 소형화되고 힘은 강력해진 에코부스트 (EcoBoost) 엔진(V6 모델은 제외)과 향상된 에어로다이내믹에 있다.

또한 가능한 부분에서는 중량을 줄이기도 했는데, 새로운 앞좌석의 경우 이전 모델에 비해 약 5파운드 정도 (약 2.3 킬로그램) 가벼워졌다.

올-뉴 퓨전의 에어로다이내믹도 기존 모델 대비 약 10% 향상되었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