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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진접선, 하남선” 광역철도로 확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4.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2~2016) 고시
국토해양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킨텍스~수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과 진접선(당고개~진접), 하남선(강일역~검단산역) 철도를 광역철도로 지정한다고 구랍 30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2~2016)]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했다.
이번 2차 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5년단위 국가계획으로, 1차 계획(2007~2011)에 이어 2012년부터 향후 5년간 추진할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금번 계획의 특징은 저탄소 녹색성장, 대중교통 활성화 등 최근 추세를 반영하여, ① 철도/BRT 등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② 기존 시설의 운영효율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계획에 포함된 광역교통시설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간 약 3조 7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광역철도와 BRT 등 대중교통시설에 약 3조원(79.90%)을 집중 투자하여, 2016년에는 200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5% 감소, 대중교통수단 분담률 8% 증가, 연간 교통혼잡비용 3,637억원 감소, 평균통행속도 7% 증가를 목표로 삼고 있다.

/ 김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