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비동력 무탄소 교통수단 종합계획 확정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보행/자전거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중교통과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향후 5년간(2012년~2016년) 보행/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5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4개 부처에서 약 1조원의 국고를 투자한다.
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제1차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종합계획(2012~2016)」을 구랍 29일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보행/자전거 도로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단절구간을 연결하여 지역 생활권 중심으로 보행/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보행이나 자전거를 통해서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환승하여 원거리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대중교통수단 이용률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행/;자전거 도로망을 대중교통노선과 효율적으로 연계 구축해 나간다.
국토해양부는 제1차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종합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게 되면 15km 이내 단거리 운행 승용차의 10% 정도가 보행으로 전환되고, 현재 약 1.7% 수준에 불과한 자전거 수송분담률이 5%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늘어나 2016년 기준으로 연간 115,000 TOE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약 940억원 상당)하고, 35만 CO2톤-eq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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