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성료

겨울체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훌쩍~떠나는 겨울여행”의 모든 것을 보여준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9회째인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엔 박람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수의 여행사가 참가했다.

현장에서 매일 선착순으로 단돈 천원으로 진행하는 경기도 맛보기 투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최초로 설치된 아이스링크에선 아이스하키 및 피겨 시범을 선보이고, 희망자는 스케이팅을 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뷰티체험으로 구성된 뷰티체험관, 하늘·땅·바다를 아우르는 레저관광테마관, 이색적인 농촌체험을 선사할 농촌체험관광관 등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새롭게 개장한 킨텍스 2전시장에서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역시 새롭게 기획했다”말했다.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