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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FTA시대, 자동차산업 역량 강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2. 13.

 

2011년 ‘자동차산업인의 밤’ 개최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업계, 학계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의 취지는 “그간 자동차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자동차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것” 이었다.
이 날 행사는 권영수 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의 인사말, 홍석우 지경부장관의 격려사, 산업연구원 장윤종 소장의 FTA활용 전략 발표, 2011년 자동차산업 주요 동향이라는 영상물 상영 후 만찬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진은 좌측부터 이재완 쌍용차 부사장, 박수홍 르노삼성차 부사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홍석우 장관,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손동연 한국지엠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사장.

 

특히 금년 행사는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축하하고 FTA 시대의 본격 개막과 함께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업계는 FTA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 중소부품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홍석우 장관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해온 자동차산업인을 치하하는 한편, 미국 EU는 국내 완성차와 부품의 주요 수출시장인 점을 감안해서 “FTA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업계가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아울러 네트워크 경쟁으로 전환된 글로벌 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의 적극적인 동반성장 실천 노력과 함께 중소부품업체의 자기혁신을 통한 역량강화” 도 당부했다.
지경부는 FTA 시대에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 및 해외동반 진출 등을 중점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