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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11개 주요여행사 CCM 합동도입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1. 21.

소비자에 대한 여행서비스 질 제고 
우리나라 11개 주요 여행사가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 주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합동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11개 여행사는 (주)하나투어, (주)모두투어네트워크, 롯데관광개발(주), (주)한진관광, (주)노랑풍선, (주)레드캡투어, (주)세계케이알티, (주)여행박사, (주)자유투어, 참좋은레져(주), (주)탑항공 등이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 스스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해주며 소비자 요구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기업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제도로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CCM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420개였는데 금번에 여행업계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CCM 도입 기업 수는 431개로 확대되었다.
특히, 금번 여행업계의 CCM 도입에는 관련 사업자단체인 한국일반여행업협회도 참여하여 여행업계의 CCM 운영이 충실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 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관광객이 8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일에는 스위스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에 의해 제주도가 브라질 아마존 등과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관광산업도 크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공정위는 여행업계의 CCM 도입이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울러 우리나라 관광산업과 여행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