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차원의 기념관 건립 지원 필요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선정으로 세계7대자연경관이라는 브랜드를 대한민국 범국가적인 메가 콘텐츠로 활용,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후속조치가 시급히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제주-세계7대자연경관기념관’ 건립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민선5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이자, 범국가적 아젠다로 승화돼 추진돼온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브랜드를 강화시키는 계기로 보고 있다.
특히,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이후의 활발한 후속조치가 필요한 가운데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파급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관광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기 위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기념관’건립에 국가차원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과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직·간접적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2010년 기준 세계 7위 수출강국으로 수출주도형 공업국가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친환경적인 선진 국가 이미지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가 브랜드의 품격이 한 단계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는 동북아 유일의 ‘세계7대자연경관’이라는 브랜드를 확보,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생물권보전지역·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 대만민국 의 위상과 품격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환경보전을 통한 자연 생태계의 유지는 미래 자산의 가치를 담보함으로, 세계7대자연경관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 제고도 생산적인 파급효과라 볼 수 있다.
관광객 증가는 직접적인 파급효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세계 7대불가사의’선정된 페루 맞추피추(70%), 요르단 고대도시 페트라(62%), 멕시코 마야유적(75%) 등이 관광객 증가 효과를 거둔 것을 볼 때, 세계7대자연경관은 해외관광객 유치 증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7대자연경관의 주인공인 제주에 기대되는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제주관광은 1,000만 관광객 시대와 함께 메가투어리즘 시대를 조기에 맞이 할 것으로 점쳐지는 등 관광도시 제주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세계7대자연경관이라는 브랜드 파생효과로 청정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이미지가 한층 제고되는 등 동반상승의 효과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기념관’건립에는 중앙정부의 국비지원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제주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할 때, 국가의 지원을 통하여 기념관 건립의 추진이 필요하고, 정부와 제주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으로 승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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