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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물류허브 부산 신항내 화물차 휴게소 준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1. 9.

 

지상 4층 규모에 휴게소, 주유소, 정비소 갖춰
부산항 신항 화물 운송종사자들의 소중한 쉼터인 '화물차 휴게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배후물류단지 3단계 6단지 내 건립된 국내 최대 '화물차 휴게소' 준공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장, 우예종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박해영 창원시의회 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한 이성섭, 김하용, 장병운 시의원,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박정범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위원장, 이기태 진해구청장, 황성구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김시준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장, 류종영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 운송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화물차 휴게소'는 대지면적 5만 2242㎡(1만 5803평)에 지상 4층 규모(연면적 7896㎡(2416평)에 휴게시설을 비롯해 주유소동, 정비소동, 폐수처리동, 세차장동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대형 화물차 248대, 승용차 152대를 주차할 수 있다.
특히, 부산항 신항 화물차 휴게소는 세계 5위 규모인 부산항의 중심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화물차 운전자들이 보다 편하게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400여대의 화물차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이날 참석한 SK에너지 박봉균 사장은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 신항에서 화물차 휴게소를 준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화물차 휴게소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과 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통한 물류산업 선진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