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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교통본부, 미SCAG와 MOC 체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1. 9.

교통편익 증진 위한 대중교통 정책방향 모색


미래지향적인 수도권 광역대중교통체계 구축으로 수도권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도권교통본부(MTA, 본부장  김경한)는 지난달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가주정부연합(SCAG, Executive Director : Hasan Ikhrate)과 상호 호혜평등의 원칙에서 양측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양국간 교통발전을 도모하는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번 MOC체결은 육상교통 분야의 역량 강화, 육상교통정책의 기획 및 관리/운영에 대한 정보 교환, 신규 프로그램 공동 착수 및 협력 등에 대한 혜택을 상호 인식하여 추진되었다.
대한민국 수도권교통본부 김경한 본부장은 미국 LA에 위치한 SCAG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Executive Director인 Hasan Ikhrate와 협약각서에 각각 서명하였다.
협력분야는 육상교통정책과 기획, 대중교통 계획과 관리, 철도 운송 개발 및 시스템, 교통수요 및 도로관리,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자전거와 보행자 네트워크 구축, 자금조달 및 관리 등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직원 및 전문가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김경한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은 수도권지역의 교통네트워크와 토지개발을 포함한 도시정책 및 관리에 대해 많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놀라운 업적과 훌륭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MTA와 SCAG의 협력을 통해 교통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통해 한?미간의 우호관계를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