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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전남도, 녹색의 땅 자전거로 누빈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1. 9.

지역간 연결해 국가자전거도로 구축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에너지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녹색교통패러다임으로 생활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도심생활형 중심 자전거도로와 지역간을 연결하는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12개 시군 267㎞에 1천251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올해는 5개 시/군에 111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24.2㎞를 새롭게 설치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로 선정된 순천시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87억5천만원이 투입돼 공공자전거 구입 및 지원시스템 구축과 자전거교육, 문화사업을 총괄하는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이와함께 자전거가 생활속 교통수단으로 정착되기 위해 우선 자전거 이용자가 사고로 다쳤을 경우 치료비를 책임져주는 자전거보험을 현재 여수시, 순천시, 신안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 시군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친환경 자전거 투어 대상지를 선정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에코 바이어 투어 맵(Eco Bike Tour Map)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에코 바이어 투어 맵에 반영되면 스마트폰에 제공된 자전거 정보를 이용해 전남지역 자전거 길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