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계통의 진단 매우 중요하다.
중고차 품질보증은 차의 성능에 초점을 맞추어 성능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조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고장으로 서있는 차의 대부분은 연료부족, 엔진과열, 타이어 펑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고차성능진단에서 엔진 냉각계의 진단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냉각계통의 성능진단점검을 위해서는 빙점측정계(비중계), 적외선 온도계(비접촉식 온도계)나 산도(PH)페이퍼를 사용하면 보다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다.
냉각계에 문제가 생기면 엔진이 오버히트하거나 심하면 엔진이 타붙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엔진의 냉각계는 라디에이터, 물 펌프, 엔진 냉각통로, 서머스텟 및 냉각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진 가동상태에서 냉각계의 이상유무를 적외선 온도계를 사용하면 고장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냉각계 물펌프의 효율이나 냉각통로의 녹‥스케일 등의 이상유무는 라디에이터 상부온도와 하부온도를 비교해 진단하면 간단하다.
정상적인 냉각계는 상, 하부 온도 차이가 10~15℃정도가 된다. 그러나 비정상적으로 온도차가 낮으면 물펌프, 라디에이터, 서머스텟, 냉각계통 및 냉각팬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더 정확히는 비정상적인 온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어느 부분 어느 부품에 문제가 있는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리고 냉각계의 녹, 스케일에 문제가 있으면 기본적으로 라디에이터 상부온도에 문제가 나타난다.
상부온도와 하부온도의 차이는 펌프의 효율을 나타낸다.
냉각계에는 부동액이 사용된다. 부동액의 빙점은 비중계를 사용해 측정한다.
이때 빙점은 -35℃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산도(PH)페이퍼를 사용해 산도를 측정해보면 진단과 판단에 편리하다.
부동액의 산도는 일반적으로 정상인 경우 8.0~8.8 정도면 좋다.
만약 7.5이하인 경우는 부동액이 썩어있거나 냉각계가 녹이 많이 슬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해서 냉각계통을 확실하게 점검한다면 판매된 차가 길에서 열 받아 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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