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hi-shop 설치) 조성’등
-가시적 국민 서비스 개선사례가 높은 평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달 18일~24일 기간 중 본부, 1차 소속기관, 2?3차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별 우수사례(BP) 경진대회를 4차례 개최하여 제출된 185개 사례중 각 대회별 6건씩, 총 24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금년 경진대회에서는 국민의 피부에 바로 와 닿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 사례, 국민불편 해소사례,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큰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부대회 최우수상은 양파, 감귤과 같은 농산물 등을 편리하게 적재/수송하고 용기의 회수?보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대형 플라스틱 접이식 포장용기 개발’(물류시설정보과)이 선정되었으며, 감귤 시범사업 결과 공차활용에 따른 38%이익 증가, 양파 수매사업 적용결과 물류원가 12% 절감, 연간 유류비 약 300억원 절감 예상 등 효과많은 기관에 흩어져 있던 ‘18종의 부동산 서류를 하나로 통합’ (지적기획과)한 사례와 지난 8월 모닝, 벨로스터, 알페온, 올란도 등 9개 신규개발 승용차종에 대하여 정부차원에서 세계 최초로 ‘실내 공기질 조사결과를 발표’(자동차운영과)한 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1차 소속기관 대회에서는 컨테이너 등을 이용하여 숨바꼭질하듯이 불법 밀입국을 시도하는 외국인 단속을 철저하게 시행하기 위해 신설/운영한 ‘항만내 컨테이너 특별검색반’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고,
산하 공공기관 대회에서는 지난 30여년간 골칫거리였던 고속도로 휴게소내 불법노점상 문제를 133만명의 국민 지지서명 등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해결한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불법 노점상 근절”이 최우수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개발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 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20여가지의 부동산 정보를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국토정보 웹 개발’(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 자동차 번호 선택권을 종전 2개에서 10개로 확대하는 등 ‘자동차 등록제도 개선’(국토부 자동차정책과)과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한국도로공사)이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토해양 부문에 있어서 끊임없는 아이디어 개발과 국민불편 해소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그간 노력한 우수사례들을 격려하고 공유함으로써 우수사례 창출활동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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