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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하계전력 및 에너지 소비 비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26.

지경부장관, 전력 소비 자제 당부
지난 18일, 지난해 하계 전력수요 피크치인 6,989만kW를 경신하면서, 3일 연속 전력수요가 7,000만kW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최중경 지경부장관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하계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전국민이 불요불급한 전기사용을 억제하고 에너지절약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중경 지경부장관은 지난 22일 지경부 브리핑룸에서 한전 김쌍수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주) 김종신 사장, 남동발전(주) 장동수 사장, 중부발전(주) 남인석 사장, 전력거래소 염명천 이사장 등 9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 대비 전력 공급 예비량을 420만kW를 확보하고 있으나, 예상을 웃도는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400만kW 이하까지 예비량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며, 이에 대비하여 올 여름 차질없는 전력수급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국민들의 ‘범국민 에너지 절약 5개 실천항목’을 제시하면서, 전국민 실천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 ‘범국민 에너지 절약 5개 실천항목> 첫째, 실내 냉방온도를 26℃ 이상 유지하기. 둘째,  전력 피크시간대에 냉방기 사용 줄이기. 셋째, 자동차 5부제 적극 실천하기, 넷째, 대중교통 가급적 많이 이용하기. 다섯째, 대규모 옥외 야간 조명 끄기.
한편, 정부는 수요관리를 위해 전력피크기간에는 산업체 휴가를 유도하고, 조업시간 조정 등의 수요관리를 통해 당초 목표 300만kW→ 350만kW(50만kW↑)로 확대하여 전력 예비율을 향상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