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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갈아타기 모바일 서비스’ 큰 호응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18.

2011 국토해양 Technology Fair 성공적 개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신평식)이 공동주관한 「2011 국토해양 Technology Fair」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 및 판매 촉진을 위해 기획된 첫 행사로, 국토해양 R&D분야의 ‘기술이전설명·상담회’, ‘기술이전학술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등으로 구성되어 국토해양 R&D의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00명의 일반관람객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국토해양 R&D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2일, 13일 이틀 동안 진행된 기술이전설명회에는 건설교통분야 28개, 해양분야 16개 총 44개의 기술이 선보였으며, 그 결과 총 15건 약 185억 원의 기술이전 계약 및 협정이 성사되었다.(건설교통 13건 180억원, 해양 2건 5억)
특히 이용자 현재 위치를 확인하여 환승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사용자 위치에 맞게 제공하는 ‘스마트 갈아타기 모바일 서비스’는 다양한 기술로의 응용 및 적용이 가능하여 다수의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되는 등, 본 행사에 참여한 우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연구성과발표회”에서는 32건의 구두발표와 100여건의 포스터 전시를 통하여 연구자들간의 기술정보 교류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청년실업 해소와 건설교통분야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채용박람회에는 7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취업의 열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해양부는 「2011 국토해양 Technology Fair」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마케팅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 국토해양 R&D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