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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역상품으로 승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18.

지역 주민의 참여와 이익이 무엇보다 우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상품화권 선정을 위한 공식 기념품 응모상품 발표회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주민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정원박람회 공식 기념품을 공개 모집 관내 수공예협회, 문화의 거리 입점업체, 농특산물 법인 등 58개 업체 194개 상품이 접수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최된 국제행사 또는 박람회에서는 전국 대기업을 대상으로 휘장 사용료를 받고 공식 기념품을 제작 판매 하였으나, 정원박람회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들고 생산한 제품을 우선 선정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며 부족한 부분에 한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원박람회장내 시설임대사업 등 모든 수익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원박람회 개최는 정원이 시민에게 돌아갈 뿐만 아니라 지역의 후방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남 김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