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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서울시 녹색성장 전문가 매년 1백명 배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11.

2014년까지 녹색산업 전문가 4백명 양성
서울시가 2014년까지 그린카,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LED조명 등 서울형 녹색산업 전문가 4백명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민선 5기 8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인 녹색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반 조성을 위한 「그린카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계획」을 지난 5일(화) 발표했다.
서울시는 효과적인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 산업 여건에 맞는 그린카,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LED조명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을 지정하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4대 녹색산업의 견고한 성장을 위한 전문인력을 본격 배출함으로써 사업의 내실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앞으로 매년 1백여명씩 '14년까지 총4백여명 이상의 녹색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전문가 양성 과정은 ·대학원 트랙과정 ·산업체 재직자 과정 등 총 2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운영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맡아 진행한다.
대학원 트랙과정 교육대상은 서울시립대 및 시립대와 학점 교류를 체결한 13개 대학원생으로 앞으로 학점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교육 대상을 더 넓혀갈 방침이다.
정연찬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이번 녹색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저탄소 녹색도시로 이끌어 갈 전문가를 길러냄과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