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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광역급행버스 정류소 4개→6개로 늘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11.

수도권 시민 이용 편해질 듯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의 정류소를 현행 기·종점 각각에 4개소에서 6개소까지 늘려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지난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광역급행버스는 수도권 주요 거점과 서울 도심을 직접 연결하고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종점으로부터 5km 이내에 각각 4개의 정류소에만 정차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국토해양부는 정류소 추가 민원이 계속됨에 따라 광역급행버스의 도입취지를 살리면서도 정류소 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도로상황과 주민 교통편의 등을 고려하여 정류소 설치 허용 구간을 연장(現 5km→7.5km)하거나 정류소의 수를 추가(現 4개→6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탄, 일산 등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의 정류소가 확대되어 수도권 주민의 출근이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