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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안전시설 불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11.

'안전지킴이' 출동으로 즉시 해소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서울 시내 교통안전시설물의 연중 안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안전지킴이 기동대'를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 상반기 개선이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총 210건을 적출, 그 중 168건을 개선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해빙기 및 우기 대비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었으나 서울 시내에 교통안전시설, 신호기 등 교통 관련 시설물이 확대됨에 따라 유지관리, 점검 업무의 중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나 시설물 고장 등이 발생하기 전에 능동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안전지킴이 기동대'를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교통량이 많고 교통안전시설물이 많은 도로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전지킴이 기동대'는 실제로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불필요한 시설물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매주 1회 이상 도보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안전지킴이 기동대'는 기존의 수동적 점검 업무에서 탈피하여 시민 불편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적출해 보수하는 '예방차원의 점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 운영해 교통안전시설물 관련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현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