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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11.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리더로 우뚝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가 최근「개도국 온실가스 감축모형 국제포럼」, 「IPCC 기후변화 전문가회의」 등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국제행사를 잇따라 주관함으로써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리더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0년 6월 15일「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이래 국제적 수준의 국가 인벤토리 작성,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지원, 저탄소 녹색성장 국제협력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특히, 지난 6월말에는 2009년 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년 BAU 대비 30% 감축)를 연도별, 부문?업종별로 세분하는 작업을 주도하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7월 10일~17일에는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과학적이고 권위있는 IPCC 제5차 평가보고서 작성을 위한 제3실무그룹(WG3) 주 저자 회의 및 시나리오 전문가 회의가 센터, 기상청, 창원시 주관(녹색위 후원)으로 경남 창원(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IPCC 및 제3실무그룹 의장단을 비롯하여 194개국 250여명의 기후변화 전문가가 참가했다.
IPCC는 기후변화 문제에 과학적?체계적으로 대처하고자 설립된 정부간 협의체로, 금번 회의는 2014년에 IPCC가 발간할 기후변화에 관한 제5차 평가보고서 작성을 위한 제1차 회의이다.
작년 10월 IPCC 총회에 이어 이번 제3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상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 및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