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3%로 0.2%p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은 6월17일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 종전 4월 전망치인 4.5%를 유지했으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3%로 0.2%p 낮췄다.
수비를 랄(Subir Lall) 단장이 이끄는 IMF 연례협의단은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방문, 정책당국 및 주요 기관들과 연례협의를 마친 뒤 지난 20일 이같이 밝혔다.
IMF는 결과발표문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한 한국 경제는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확장세로 전환됐다며 올해 성장률은 성장잠재력을 넘는 4.5%로 전망되고, 내년에는 4.2%로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수비를 랄 단장은 브리핑 자리서 “한국 경제는 활발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했다.
IMF는 또 한국경제의 강한 성장활력에 반해, 거시경제 및 재정 정책의 초점이 물가상승 압력을 억제하고 취약성이 확대되는 것을 제한하는데 맞춰진 것에 동의하며, 시의적절한 경기부양책의 철회, 지금까지의 정책금리 인상은 환영할만 하다고 밝혔다.
다만 IMF는 통화여건은 지금 단계에서 느슨하게 남아있다며 연착륙을 위해선 더 꾸준한 통화 긴축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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