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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서울시 4년 연속 UN 공공행정상 수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6. 28.

‘여성이 행복한 서울’ 도시브랜드 국제적 인정
서울시가 4년 연속, 공공 행정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유엔 공공행정상은 2003년 제정된 상으로, 유엔공공행정네트워크(UNPAN)가 매년 전 세계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시는 세계최초 4년 연속 공공행정상을 수상하는 기관이 됐으며, 동일기관이 3년 연속 2개의 상을 받는 것도 서울시의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서울시는 여성정책인 ‘가출 위기 십대 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조세정책인 ‘공개세무법정’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는 사이버정책토론방(2008년, 우수상), 상수도 수질공개서비스(2009년, 대상), 천만상상오아시스(2009년, 우수상), 여행 프로젝트(2010년, 대상), 희망플러스 통장(2010년, 우수상) 등의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23일 오전 9시(현지시각)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2011년 유엔 공공행정상’ 시상식에서 허미연 여성가족정책관이 대표로 참석해 ‘가출 위기 십대 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공개세무법정’으로 각각 우수상을 받고, 서울시의 공공정책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유엔 경제사회처(UNDESA)는 ‘가출 위기 십대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공개 세무법정’이 2011년 유엔 공공행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서울시에 지난 4월 30일 통보했고, 시상식은 이날 다르에스살람에서 이루어졌다.

/ 김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