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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희망의 빛 더하기 “친환경운전” 캠페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6. 9.

 

시민 참여로 에너지 절약과 녹색성장 선도
서울시는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교통안전공단, 시민단체와 함께 친환경운전 확산을 위한 출범식과 함께『희망의 빛 더하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출범식은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 전북, 부산, 대구 등을 거쳐 6월 28일 제주도를 끝으로 총 16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전국적으로 친환경운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친환경운전은 자동차 운전습관을 바꾸어 연료비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으로 운전자 개인의 작은 실천과 변화를 통해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세계적인 녹색운동으로서, 첫째,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연비 10% 향상시 연료 182L를 절감할 수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31만원의 비용이 절감된다.(연간 20,000km 주행, 1L당 1,700원 기준) 둘째,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10% 감축시 소나무 84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승용차 1대당 연간 약 4.6톤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며, 소나무 1그루당 연간 5kg CO2을 흡수한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교통사고 40%를 감소할 수 있으며, 전국 교통사고 비용 5조 6천억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친환경운전 실천의지를 담은 서명식과 함께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서명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루어지며, 이후 차량은 “안전운전 체험 교육센터”(상주시 소재)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평소 운전 습관을 점수로 알아볼 수 있는 친환경 경제운전 시뮬레이터를 설치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친환경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