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이동 대중교통 이용절실
녹색교통으로 깨끗한 공기를 만들자!
매년 오존주의보 발령이 정부의 여러 대책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오존은 주로 가솔린(LPG포함) 승용차에서 많이 발생한다.
현재 정부의 대기질 개선정책은 디젤 자동차 쪽에 치우친 면이 없지 않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우리 자연환경은 극도로 악화되어 미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최근 높은 경제성과 연비로 디젤차의 관심도 어느 정도 증가하고 있어 다행이다.
치솟는 국제유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설득력은 갖지만 국민들의 이해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여름철 장거리 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혜와 문화가 아쉽다.
최근의 대중교통은 연계성과 편리성 안전성 측면에서 탁월해 이용자들이 날로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
자동차로 인해 발생하는 오존은 주로 질소산화물(NOx)과 태양광선이 반응하여 발생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오존 농도'에 따라 3단계로 주의보(0.12ppm~), 경보(0.3ppm~), 중대경보(0.5ppm~)를 발령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 등 선진국은 6단계로 대기오염(오존)지수로 표시해 시민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어 우리와는 너무도 다르다는 느낌이다.
오존의 심각성에 비추어 자동차정밀검사의 질소산화물(NOx) 검사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가솔린차의 배출되는 유해가스 성분은 CO(일산화탄소)와 HC(탄화수소)뿐 아니라 NOx(질소산화물)가 있다.
물론 CO₂(이산화탄소)는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해서 유럽은 이미 CO₂가 적은 디젤 승용차가 50%를 넘어서고 있다. .
CO(일산화탄소)는 불완전 연소시 발생하는 무색, 무취의 가스다. 일산화탄소를 인체에 흡입하면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기 때문에, 신체 각부에 산소의 공급이 부족하게 되어 어느 한도에 달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자동차에서 CO(일산화탄소)발생은 엔진 연소실에서 혼합기(산소 O₂와 연료 HC)가 산소부족으로 인해서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한다.
HC(탄화수소)는 탄소(C)와 수소(H)로 되어 있는 화합물을 총칭하여 탄화수소(hydrocarbon)라 한다.
탄화수소는 배기가스만이 아니라, 블로바이 가스나 연료 증발 가스 속에도 들어 있다. 농도가 낮은 탄화수소는 호흡기 계통에 자극을 줄 정도이나 심하면 점막이나 눈을 자극하게 된다.
NOx(질소산화물)는 질소화합물은 NO, NO2, N2O, 등의 여러 가지 화합물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총칭하여NOx라 한다. 질소는 공기의 약 77%를 차지하며, 안정된 원소로 쉽게 산화하지 않으나 연소실 안의 고온, 고압일 때 공기와 접촉 산화하여 질소산화물이 된다.
이것은 눈에 자극을 주고 폐의 기능에 장해를 일으킴과 동시에 광화학 스모그의 원인이 된다.
배기가스 속에 들어 있는 질소화합물의 95%가 NO2이고 NO는 3~4% 정도다. 광화학 스모그에서 스모그(smog)는 연기(smoke)와 안개(fog)의 합성어다. 질소산화물은 맹독으로서 자연 환경 하에서 습기와 마주치면 초산으로 변한다.
초산은 부식성이 강하고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공기 중에서 햇빛을 받으면 온존물질을 만들어낸다.
자동차에서 NOx의 생성은 연소 온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2500℃정도가 엔진의 피크 연소 온도하에서는 대량으로 생성된다.
고유가 시대가 되면서 경제적이면서 연비가 좋은 디젤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형 디젤차의 잇따른 출시와 수입차 시장서도 디젤차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최신식 커먼레일시스템과 VGT 터보를 장착하여 이미 유로4 기준을 맞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젤차에 대한 그릇된 편견과 선입견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최첨단 디젤차의 승차감과 소음은 가솔린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디젤 엔진은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 가솔린 엔진보다 더 큰 발전을 이룩했다고 할 수 있는데, 같은 기간 디젤 엔진의 토크 비율이 세배나 증가했다.
대형버스나 트럭들이 최근 첨단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디젤엔진은 경제적이고 깨끗하며 힘과 토크가 좋다. 운송업체들은 유류비 절감을 통한 경제적 절감이나, 오랫동안 사업에 이용할 수 있는 수명이 긴 자동차를 원한다. 따라서 개인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에도 위와 같은 경제적 관점들을 적용해 본다면, 역시 디젤차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 추세에 있다.
앞으로 우리 모두는 대중교통의 새로운 가치를 고려해 이용자가 많아지게 하는 것이 결국 대기오염을 줄이는 길이고, 우리 경제와 친환경적 사회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이다.
'운송&물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리아패스 이용자 증가에 따른 판매처 확대 (0) | 2011.06.18 |
---|---|
서울시 C40정상회의서 교통정책발표 (0) | 2011.06.09 |
녹색안전 기술로 교통사고 줄이자! (0) | 2011.06.09 |
美, 자동차 新연비표시 방식 도입 (0) | 2011.06.09 |
택시 운전자 LPG 교육비 면제대상 확대 (0) | 201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