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오감만족 한국국제관광전, 개막 임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30.

세계 60여개국, 해외바이어, 국내 지자체 대거 참여
아랍 문화 관광 특별전, 대규모 트래블마트 동시개최
한국국제관광전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C홀, Dss홀, D1홀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중목)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관광전(The 24th Korea World Travel Fair 'KOTFA')은 국내 최대규모 관광문화 전시회로 각 국의 관광 문화의 모든 상품을 즐기는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축제로 마련돼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세계는 한국으로 한국은 세계로’를 주제로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세계 60여개국, 국내 13개 광역자치단체를 비롯 480여개 업체?기관?단체가 참여해 자국의 관광상품, 관광정보 등을 한 곳에서 대거 선보인다.
올해 행사장은 ▲해외전시관 ▲국내홍보관 ▲관광교육관 ▲미디어관 ▲세계풍물관 ▲국내외 전통문화 체험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장 메인무대에서는 중국,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괌, 마카오 등 세계 각 국의 전통 민속 공연이 4일 내내 이어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매년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아온 타이완은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벤트를 내놓는다.
‘2010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세계 전통 음악 앨범’상을 수상하고, ‘제9회 미국독립 음악 대상’을 수상한 ‘스구찌 공연단’이 이번 관광전을 방문해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6월 4일 오후 2시부터는 인기드라마 ‘장난스러운 키스’, ‘내사랑 모모’ 등에 출연해 타이완 최고 아이돌로 자리잡은 타이완 관광 홍보대사 비륜해(진역유, 왕둥성, 오존, 염아륜)가 타이완 관광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국국제관광전은 매년 전시관 외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는데, 올 행사에는 ‘아랍관광문화특별관’과 ‘KITM2011(Kore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1)'이 준비돼 관광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특별전에는 아랍지역 13개 국가들(알제리,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모로코,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튀니지, 아랍에미리트, 팔레스타인)이 참여해 관람객들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팔레스타인 전통 공연을 비롯 아랍의 문화?예술 및 관광 상품 등 체험거리와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 한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