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스, 메마른 대지에 새싹 키운다

 

안산 동부분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지회 동부분회는 4월 24일 안산시 한국해양연구소 운동장에서 최병학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 내외빈,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카포스안산동부분회 춘계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임병문 안산동부분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가 좋아졌다지만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마음이 거칠어지고 메말라가고 있다” 고 말하고 “메마른 대지에 새싹이 돋아나듯이 희망의 불을 밝히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동부분회 가족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본오 1,2동 사1, 반월지역이 청팀이 되고 본로3동, 매화지역이 백팀이 되어 진행했다.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축구, 족구, 물풍선 받기, 타이어굴리기, 여자 팔씨름대회, 줄다리기를 하면서 흥겹게 경기를 치루고 푸짐한 상품도 받았다.
행사를 마치기 20여분 전에 가족 모두 운동장을 깨끗이 청소했다.
경기전문정비조합 안산지회(지회장 최병학)는 4개(동부, 서부, 북부, 중부) 분회로 운영되고 있는데 동부분회의 회원은 현재 105명이며 체육대회는 각 분회별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