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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중교통 에티켓’이제는 필수입니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13.

서울시, 대중교통 10대 에티켓 선정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부 시민들로부터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기초질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10대 에티켓’을 선정하고 스토리텔링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하여 ‘대중교통 에티켓 지키기’를 연중 시민운동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대중교통은 최근 버스준공영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지하철 9호선 개통 등 서비스가 대폭 확대되면서 이용율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대중교통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높은 시민 의식이 요구되지만 일부 시민들이 기초 질서를 지키지 않아 다투거나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등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이 기초질서를 지켜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대중교통 10대 에티켓’을 선정하여 수기, 사례 등을 이용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콘텐츠)을 작성, 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문화 개선을 범시민적인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