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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카포스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4. 27.

한전연 8월 업체 선정, 정부지원 및 표준 공임 적용해
공정위, 정식허가 획득, 정비업 획기적 발전 토대 마련

국내 대표 정비업체을 육성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약 3만여개의 전문정비업체 중 공장규모가 크고 대내외로부터 인정받는 업체를 선정, 전문정비의 대표브랜드 육성을 목적으로 정비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순기 이하 한전연)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컨설팅비용 1,000만원을 지원받아 자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카포스 정비 프랜차이즈 방안”을 연구해 왔다.
연합회는 커포스 정비프랜차이즈 사업진출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부터 지난해 12월 30일 정식 허가를 얻었다. 이 사업 진출 목적은 대기업 시장 잠식으로 잃어버린 시장을 되찾기 위함이다.
추진일정을 보면 가입조건은 회원사 누구나 가능하며 5월31일까지 가맹점 가입업체를 접수하고 6월 말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연합회는 많은 회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 미달 업체도 몇 차례 기회를 주기 위해 2차 3차 가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2011년 중소기업청 무상지원은 간판설치비, PSO(프로그램)지원, 진열대 지원, 상권분석 및 6개월간 교육과 유상지원은 시설현대화 자금 최대 1억원(연리 4.5% 분기별 변동금리, 1년 거치 4년 균등분활상환)이다.
연합회 소순기 회장은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대기업 못지않은 매뉴얼 운영으로 잃어버린 시장을 찾는 것은 물론이고 정비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외제차 수리시장에도 참여하여 국내 대표적 정비프랜차이즈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