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환경/교통안전

운수산업 CEO 포럼 전국적으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28.

공단, 업계CEO와 사고 줄이기 나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사진)은 지난 22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사업용자동차 사망자 감소’를 주제로 전국 1500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시도에서 ‘운수산업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CEO 포럼은 교통안전 국정관리 강화를 통해 사업용 자동차 사고 감소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지역별로 포럼에 직접 참석해 교통안전 특강을 실시한다.
공단은 2001년부터 운수업체 최고경영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감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수업체 최고경영자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수산업 CEO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수업체 경영자가 직접 참석하도록 해 기존 강의식 교육을 토론과 발표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전환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참석업체는 지난해 1,029개에서 1,500개 업체로 확대되었고, 사망자수 3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1년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목표를 24%로 잡았다”고 밝히고, 도전적인 목표이긴 하나, 운수업체가 힘을 모으면 가능할 것이라고 운수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