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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건강한 물, 녹색강국의 원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28.

201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물사랑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2011년 『세계 물의 날』기념식이 지난 2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무총리, 환경부 장관, 국토해양부 차관과 민간단체, 학계 등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수자원 고갈문제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2월 유엔총회에서 제정ㆍ선포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 개최해 오고있다.
금년 행사메시지는 녹색성장 선포 4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건강한 물, 녹색강국의 원천(Healthy Water, Green Korea)"을 선정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필요성과 물산업육성 방안 등을 소개하고 물 절약 및 물 사랑 실천에 온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사진)은 지난 21일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물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4대강 사업 후 변화되는 하천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수질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동부엔지니어링 박정림 전무이사가 국민훈장을, 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여받는 등 물 관리에 공헌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등 16명이 정부포상을 수여 받았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