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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업권신장 위해 2만5천여 조합원 하나되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3.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수원웨딩의 전당에서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조창영 이사장(사진)은 개회사에서 ‘요금조정에서 기본요금 단일화 체계가 이루어져 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고 경기도 한정길 과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좀 더 나은 서비스로 도민의 발이 되자고 말했다.
조창영 이사장은 대중교통법에 택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수도권 버스전용차로에 택시 진입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부터 장착해야 하는 디지털운행기록계는 가뜩이나 어려운 주머니 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지경부, 경기도와 협의해서 다소나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창영 이사장은 “올해는 신사옥 이전 이후 안정적인 길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서있다” 고 평가하면서 25400여명의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업권을 신장시키고 개선하는데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