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레이싱 .튜닝.드론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노선 확대운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2. 14.

수도권 시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대
 국토해양부는 서울역∼동탄 노선은 지난 11일부터, 여의도∼안산(단원) 노선은 오는 21부터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 수를 대폭 줄이고 (36개→ 8개) 운행경로도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만을 운행하게 되므로 기존 버스보다 운행시간이 15분 ∼ 20분 정도 단축되며, 입석을 금지하고 39인승 이하의 고급형 차량을 사용하도록 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내에는 공기청정기가 설치되고, 차량 내부 LED를 통한 버스위치 알림 및 잔여좌석안내 서비스 제공, 버스내 휴대폰 충전기 및 무선인터넷, 외부 LED를 통한 잔여좌석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역급행버스의 확대운행으로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버스의 공급 좌석수가 1일 11,271개 늘어나 수도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대되고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