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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시승기

수입차 신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18.

럭셔리 스타일리쉬 해치백
렉서스, CT 200h 하이브리드 출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브랜드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콤펙트 하이브리드 모델인 CT 200h 국내 출시와 함께 전국 9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1월 7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부터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는 CT 200h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운전하는 즐거움 및 렉서스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브리드 전용모델로 렉서스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야심작이다.
CT 200h에는 ‘EV’ ‘에코’ ‘노멀’ ‘스포트’ 등 4가지 주행 모드가 선택 가능한 오디맨드 드라이브 모드가 장착되어 운전자의 성향에 맞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스포트 모드에서는 전기 모터의 동력을 최대로 사용하여 운동 성능과 민첩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에 기반을 둔 파워트레인은 1.8 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2.0 리터급에 맞먹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사전 계약 고객 중 총50명에게 2월 1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남해 힐튼 에서 CT 200h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차량 딜리버리 이벤트에 초청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CT 200h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을 프리미엄 콤팩트카 세그먼트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로 렉서스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며”지금까지의 렉서스 고객 보다는 더 젊고 열정적인 고객들에게 어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의준기자


뉴 인피니티 G25 출시
221마력, 2.5리터 V6엔진 / 자동변속기 7단 적용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가 최초로 가격경쟁력과 연비까지 향상된 배기량 3,000cc 이하 모델, 뉴 인피니티 G25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되는 뉴 인피니티 G25는 동급 최고를 자랑하는 최고 출력 221마력, 최대 토크 25.8/4,800(kg.m/rpm)의 2.5리터 V6 VQ25HR 엔진이 탑재됐다. 14년 연속 워즈 오토(Ward’s Auto) 10대 베스트 엔진으로 선정된 바 있는 VQ엔진 시리즈의 하나로, 빠른 응답성과 높은 엔진 효율성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동변속기능을 포함한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매끄러운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연비효율성도 높여 공인연비 11.0Km/L를 구현했다.

또한, 더블 위시본(전륜) 및 독립식 멀티링크(후륜) 서스펜션 적용시켰다.
이와 함께 후방 카메라를 비롯한 ▲7인치 컬러 모니터▲첨단 자동 온도 조절 장치▲10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음향을 제공하는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푸시버튼 스타트 기능을 포함한 인텔리전트 키▲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자동으로 시트가 조절되는 인텔리전트 포지셔닝 시스템▲생활 속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다.
 켄지 나이토 사장은『인피니티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구축해온 G시리즈에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략모델이자 볼륨모델』이라며,『더 많은 고객 층이 편안한 드라이빙 환경 속에서 모던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한 4390만원이다.      

/ 이의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
슈퍼 전기차 SLS AMG E-CELL 선보여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하이테크 슈퍼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E-CELL을 선보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E-CELL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걸윙 스포츠카 SLS AMG의 전기차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배출량 0(제로)의 하이-테크 전기차 SLS AMG eDrive 컨셉카를 선보여 전기 에너지로만 달리는 혁신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파워풀할 뿐만 아니라 각국의 배기가스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슈퍼 스포츠카에 대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차체 앞뒤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은 기존 SLS AMG와 다르지 않지만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프런트 에이프런 디자인을 변경,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실내는 오디오와 공조장치, 내비게이션 등을 작동할 수 있는 10인치 모니터를 장착했다. 배터리의 충전 상황과 주행가능거리 등은 계기판에 표시된다.
SLS AMG E-CELL에는 에너지량 48kWh, 용량 40Ah의 모듈식으로 디자인된 수냉식 고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고 324 리튬 이온 고분자 전지로 구성된 배터리의 최고 전기 부하량은 480kW이며 400볼트의 배터리는 제동 시 충전된다.
또 최고 출력 392kW, 최대 토크 880 N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배기가스 0(제로)를 실현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에 주파가 가능하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