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시승기

『뉴 SM5 시승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26.

르노삼성자동차 웰빙 프리미엄 중형세단 '뉴 SM5'


-최상의 안락함으로 감성디자인을 구연한 내부 디자인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 및 정교한 핸들링 동시 구현

-사전계약 개시 이후 10일 동안 만대 이상 계약 돌파

 

3년 6개월간의 개발 기간과 약 4천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된 〈뉴 SM5〉가 지난 12월 22일부터 10일간 일만대 이상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서 대박을 예고했다.
〈SM5〉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총 한번의 풀 모델 체인지와 3번의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중형시장에서 ‘종합만족도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품질과 고객만족도와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그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이번에 출시되어 지난 1월18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뉴 SM5는 SM5의 기본가치 계승 및 전혀 다른 스타일과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1월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최초 공개)와 디자인센터에 기자단 초청을 통해 쇼케이스 형태의 뉴 SM5를 대면할 때부터 외부디자인과 정교한 실내 분위기에 본 기자는 이미 매료되었다.
또 한번 이번 시승을 통해 나 자신의 느낌이 짝사랑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게 되었다.

지금부터 뉴 SM5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뉴 SM5는 기존의 SM5가 가지고 있는 횡적인 디자인요소를 바탕으로 헤드램프에서 범퍼와 포그 램프로 우아하게 연결된 디자인 캐릭터 라인을 토해 더욱 세련된 전면부와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높은 벨트라인은 유리창과 바디의 다이내믹한 비례를 더욱 강조함으로서 측면디자인 요소들을 속도감 있게 표현 했다.
또한 최고급 재질을 적용한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 디자인과 우아하게 유선형으로 이어지는 대시보드에 최고급 재질인 ‘슬러쉬 타입’ 소재를 적용하여 더욱 안락한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으며, 시인성이 더욱 향상된 계기판을 적용하여 편안한 주행을 돕고, 계기판의 HMI(트립 컴퓨터정보, 차량정보, 차량상태점검안내, 긴급상황경고 등 표기) 기능을 통해 운전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시동을 거는 순간 부드러움과 무소음에 매료되었고 운행 중 편안한 승차감, 정숙성, 정교한 핸들링에 최적의 주행성능으로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 안정성을 제공하며 장거리 여행에도 전혀 피로함을 느낄 수 없음을 확인 하였다.
뉴 SM5는 견고한 유럽형 차체를 바탕으로 샤시의 강성보강을 실현하였으며, 고속 주행성능 향상, 부드러운 승차감 확보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한 ‘맥퍼슨 스트럿(전륜)’ 서스펜션과 이상적인 조화를 통해 조정안정성을 확보한 ‘멀티 링크식(후륜)’서스펜션을 채택하고 정교한 튜닝을 실현하였다.
또 뉴 SM5는 제동 시 안전성을 향상 시키는 ‘EBD-ABS(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Anti lock Braking System)' 최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운전자가 급제동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제동력을 증대시켜 차량이 최단거리로 정지하게 하는 브레이크력 보조시스템인 'BAS(Brake Assist System)'를 기본 사향으로 장착했다.
뉴 SM5의 최첨단 편의 사양은 국산고급차 또는 일부 수입차에서만 적용하는 운전석 미사지 시트를 중형차 최초로 도입했으며, 최첨단 에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운전석과 동승석은 물론 뒷좌석에도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과 실내를 향기로 채워주는 ‘퍼퓸 디퓨져’, 그리고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배려한 ‘2 모드 삼성 프라즈마 이오나이저’가 실내공기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뉴 SM5는 가솔린 차종 기준으로 6개 모델(PE-2,080만원, SE-2,200만원, SE Plus-2,370만원, XE-2,430만원, LE-2,530만원, RE -2,650만원)로 구성되었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