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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설 명절 맞아 공제금 신속 지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18.

화물공제조합, 약 130억원 예상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사장 박응훈)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금과 시장 경제의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 정비공장등 관련 업체에서 청구된 모든 비용에 대하여 신속히 지급을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공제조합은 공신력 제고와 함께 이미지 개선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 기간 전인 24일까지 집행될 자금은 약 123억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합은 130억원을 추정해 각 시?도 지부의 공제금 집행 현황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제조합은 장기 미결건과 미 청구건에 대해서도 빠른 공제금에 대한 청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담당자가 병원, 정비공장등 관련업체들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설전 자금을 적기에 집행함으로써 관련업체와 상생의 협력관계를 유지 는 물론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 및 서민 생활 안정에 일조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제조합의 한 관계자는 “빠른 합의 등을 통하여 평소에도 공제금을 신속히 집행하고 있으나 금번 설을 맞이하여 평소보다도 더 신속하게 공제금을 집행함으로써 자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업계에서 설 자금을 원활히 사용할 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