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

시보레 볼트, ‘2011년 북미 올해의차’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17.

GM대우, 올해 볼트 양산모델 국내 도입 운영 예정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의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Chevrolet Volt)가2011년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개막과 함께 진행된 2011년 북미 올해의차 시상식에서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NACOTY,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상은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 언론인, 자동차 전문가 등 49명으로 구성된 2011년 심사단에 의해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및 만족도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볼트는 승용차 부분16 개 후보 모델 중 닛산 리프, 현대 소나타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북미 국제 오토쇼 개막일에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시보레 볼트는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운행 가능한 유일한 최첨단 플러그인 전기차로서

 

 

*2011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 Car of the Year)에 선정된 GM의 시보레 볼트.

 

한번 충전으로 최대 610km까지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처음56km까지는 리튬-이온배터리에 의해전기로만 구동되며, 배터리 충전이소모되는 즉시엔진 충전시스템을 가동, 추가로 554km까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GM대우는 올해 볼트양산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인프라, 고객반응, 도로여건 등 볼트의 한국시장 출시가능성을 타진하기위해 다각적인 연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