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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생명이 흐르는 녹색국토 해양 현실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4.

2011년도 5대 중점과제 추진 매진키로
정종환 장관은 구랍 27일 오전 8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1년도 국토해양 업무보고회”에서, 내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상기 5대 중점과제 추진에 매진키로 하였다.
첫째, 금년(2011년)까지 본류 공사가 완료되면, 국민들이 4대강 살리기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느껴볼 수 있도록 ‘4대강 나무심기 행사’(3~4월)와 ‘희망의 벽’(8~9월) 조성,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지역축제를 개최하여 4대강의 변화상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둘째, 금년에 수도권 18만호, 지방 3만호(임대 11만호, 분양 10만호) 등 21만호의 보금자리주택을 차질없이 공급하여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보금자리주택 건설에 원형지 공급 등으로 민간 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셋째 철도 중심의 전국 거점연결 교통망 구축을 위해, 수도권 수서∼평택, 호남 오송~광주(2014년), 전주, 남원, 순천, 여수(2011년), 인천공항(2012년) 등 KTX 고속철도망 확충에 우선적으로 투자하여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광역철도로 지정(’11)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넷째 ’09·’10년에 이어, 국토해양 SOC예산 23조원의 61%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공기업 예산 40조원의 56%도 상반기에 집행)하고, 예산집행 조직의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해 나갈 것이다.
특히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고속전동차 운행, 급행열차 확대 등으로 대도시권 철도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광역(12→17개)·간선(BRT) 급행버스 노선과 고속버스 환승을 확대하며,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8개소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양영토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연평도·백령도 등 서해 5도, 울릉도 등 낙도 주요항을 국가관리항으로 지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여객선과 해경함정의 대형화 및 척수 증가, 터미널 개선 등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