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성금 모범 보여 박수갈채
지난 7일 (일요일) 대전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대덕구지회(지회장 김동수)가 대덕구 중리동 소재 중리중학교 운동장에서 정기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 체육대회는 대덕구지회 회원사들과 협력업체간의 한마음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만드는 뜻 깊은 행사의 자리였다.
행사는 많은 회원들과 협력업체의 참여로 경기 내내 늦가을의 운동장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경기는 이영주 체육부장의 진행으로 1~3조로 나누어 축구와 족구 경기로 진행됐다.
먼저 축구경기로 1조와 3조의 경기에서 3조가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2조와의 경기에서도 3대2로 이겨 3조가 1위를 차지하고 2~3위전 경기 1조와 2조와의 경기는 전반전 1조가 4대1의 큰 격차를 보였으나 후반전에서 5대6인 1점차로 2조에게 패하고 말았다. 이어 벌어진 족구경기점수에 의하여 경기는 무승부가 됐다.
등 위를 가리기 위하여 1조당 2명씩 마지막 릴레이 경기를 펼 칠 때는 각 조간의 응원전의 함성은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경기는 1,2,3,조 순으로 1,2,3, 등위로 결과를 맺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넘어지고 쓰러지며 땀에 젖은 온몸으로 1위를 차지한 1조가 받은 상금전액을 년 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회 측에 기탁하는 자랑스러운 모범을 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대전 음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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