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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박람회관련 국비 확보 행정력 집중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

정인화 여수시 부시장 국회 방문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27일 여수시 정인화 부시장은 국회를 방문하여 국고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
정 부시장은 기획예산담당관과 함께 '박람회장 연계 도로교통망 확충 사업' 등 박람회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 중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에 대하여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정 부시장 일행은 이주영 예결위원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송광호 국토해양위 위원장, 김충조의원, 주승용의원 이정현의원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박람회와 관련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시내구간의 교통체증 및 병목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하멜공원에서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석창교차로 개선, 버스터미널에서 박람회장간 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박람회장 내 크루즈 부두 추가신설, 여수공항 활주로를 현재 2,100m에서 2,500m로 400m 추가 연장 등 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 시급히 필요한 사업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예산심의과정에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충조, 주승용 국회의원 등 여수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박람회 기반조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여수시 관계자는 전했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