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개 공원 25km 조성, 2013년까지 4개 추가조성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정상 정복형 위주의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둘레길이나 생태관광과 같은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전거 탐방로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금까지 조성한 자전거 탐방로는 덕유산(삼공 탐방지원센타~백련사)과 변산반도(격
포~반월, 해안도로), 한려해상(한산도 제승당선착장~추봉마을, 해안도로), 태안해안(삼봉~기
지포) 국립공원 등 4개 공원 25km이다.
또한 2013년까지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월악산 등 4개 공원에 20km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려해상과 덕유산 국립공원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국립공원을 둘러 볼 수 있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떠나는 한산도 체험’, ‘두 바퀴로 둘러보는 구천동계곡’과 같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전거는 해당 사무소에서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공단 박기연 공원시설팀장은 “자전거 탐방로는 탐방객에게 보다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것”이라면서 “색다른 방법으로 국립공원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조명훈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계곡 삼공 탐방지원센터에서 백련사까지 7km의 자전거 탐방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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