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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국가, 관광 정책 대표자가 한 자리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11.

「제2차 T.20관광장관회의」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G20국가 관광장관 및 대표단, 국제기구 등이  참여하는「제2차 T.20 관광장관회의」를 10월11일, 13일 양일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다.
「T.20 관광장관회의(T.20 Tourism Minister's Meeting)」는 관광산업의 위상 정립 및 국제간 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2009년 9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창설되어 지난 2월 1차 회의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2차 회의에는 18개국 대표단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ㆍ유럽연합집행위원회(EC)ㆍ국제노동기구(ILO) 등 6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관광의 경제산업적 분석 근거 강화’, ‘관광의 국제 아젠다 상정을 위한 리더십’, ‘견실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하는 관광’ 등을 의제로 논의하고, T.20 공동의 실천방안과 노력을 촉구하는「T.20 부여선언문」을 채택한다.
「T.20관광장관회의」는 G20정상회의에 앞서 관광을 통한 선진국과 저개발국간의 상생ㆍ발전 모색,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공조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을 찾은 G20국가 관광정책 관계자들에게 우리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