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생 현장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국토해양부와 K-water는 경인아라뱃길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10월 1일 금요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두운영사의 부두운영계획 및 화물(여객) 유치계획’과 ‘경인아라뱃길 배후물류단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컨테이너 선사인 한진해운은 2척의 컨테이너선 투입과 화물유치를 통해 오는 2015년 연간 32만TEU를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며, 동국제강 그룹 인터지스는 총 3~7척의 선박을 투입하여 `15년에는 연간 99만톤의 철강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객부두 운영사인 C&한강랜드는 총 5척의 유람선 투입과 2~3척의 여객선 유치를 통해 `15년 약 63만명의 여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론회 다음날인 10월 2일(토)부터 3주(10.2, 10.9, 10.16)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인아라뱃길 현장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번 현장체험은 아라뱃길 개장을 1년 앞둔 시점에서 경인아라뱃길 주변의 서울, 인천, 경기 관내의 중학생 및 인솔교사 등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인아라뱃길 중앙전망대, 서해전망대, 한강전망대 등을 돌며 아라뱃길 모형 및 항공사진 등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를 맞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뱃길 인근지역의 청소년들이 아라뱃길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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