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자동차관리

서울검사정비조합 보험사 상생 대책 부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4.

물가상승률 반영하여 매년 재계약 체결 요구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지난 9월 16-17일에 걸쳐 서울정비조합 황인환 이사장 외 부이사장 및 조합원 등 16명이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을 항의방문을 했다.
황인환 이사장 및 조합원은 동부화재 목진영 상무와 현대해상 홍성태 상무와의 면담을 통해 상위그룹인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은 FY09년도 당기순이익에 엄청난 흑자를 냈음에도 국토해양부가 공표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정비요금 계약이 타 보험사 보다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늦어도 이달 9월말까지 계약체결을 완료하여 줄 것과 불법정비업소를 양성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미수선수리비 지급을 지양하고, 물가상승률 반영하여 매년 재계약 체결, 보험사와 정비업계간의 실무자 공동교육을 통한 공존관계 마련, 장비설치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특히, 정비사업자는 현재 순수 자동차정비의 공임으로만 의존하는 현실로 미래에는 정비사업 운영이 불투명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보험사와 정비업계간의 공동교육을 통한 정비노동 생산성 증가 등  상호 공존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동부화재 목진영 상무와 현대해상 홍성태 상무는 9월까지는 정비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약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인환 이사장은 보험사와 정비업계간의 상생관계가 아닌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의 대책마련에 보험사의 대책마련에 조합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