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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여성운전자 배려한 자동차 검사진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4.

공단, 수도권 등 대도시 검사소서 실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운전자가 선진화된 자동차검사 서비스를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단 산하 검사소에 여성운전자를 위한 전용진로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해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고객의 이용률이 높은 서울지역 4개 검사소는 전용진로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엔진오일·워셔액 보충, 전조등 교정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용진로 설치가 어려운 서울지역 이외의 14개 검사소에서는 목요일을 여성우대 요일로 지정하여 동일한 서비스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감성서비스 특별교육을 받은 전담직원은 자동차검사 외에도 자동차관리정보나 교통안전정보에 대한 서비스를 가족처럼 편안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자동차검사를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는 여성고객을 위해 자동차검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선진화된 검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신뢰하는 명품서비스로 자동차검사 업무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므로 여성고객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