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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면허시험, 이 책 한권이면 OK”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9.

바뀐 운전면허 제도, 확인하세요~

2010년 2월 24일부터 시행한 운전면허간소화 제도, 이는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여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운전면허를 딸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우선 간소화에 따른 학과시험은 컴퓨터 학과시험으로 치러지며 오는 8월 25일부터 교통 전문가들이 출제한 문제은행식 952문제를 공개하고 그 중 엄선하여 출제 된다.

이번 공개문제는 기존 암기위주의 공부법이 아닌 이해위주로 다양한 문제로 대대적인 개선을 하여 현행의 부정형 질문이 아닌 긍정형 질문으로 바꾸어 이해하기 더욱 편하게 개선되었다. 또한 동영상과 사진 등 영상이 나오는 문제가 제출되어 글로만 봐온 것보다 문제의 상황에 집중도를 높였다.

이 같은 내용이 책 한권에 다 있다.

동영상CD와 952문항 등이 포함된 이 책에는 학과관련 문제뿐 만 아니라 새로 바뀐 시험제도 또한 포함하여 따로 알아보는 수고를 덜어 준다.

바뀐 시험 제도는 기능시험 시 현행해오던 20시간의 연습시간(1종보통, 2종수동)을 5시간으로 줄여 15시간의 연습을 채우면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현 11종목의 코스 중 4곳을 줄이고, 후방주차를 전방주차로 하는 등의 개선안을 실행한다.

또한 도로주행 시험시 면허시험장 도로연습주행 10시간은 폐지, 실 도로주행연습시간도 5시간 단축한 10시간만 채운후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현행 시험장에서 면허 취득시 14만 4천원에서 13만 2천원으로, 전문학원에서 취득경우에는 현행 89만원에서 최소 58만원으로 절감된다.

학과시험이 컴퓨터 학과시헙으로 바뀌어 합격 불합격의 결과를 바로 알 수 있게 된 점 또한 바뀐 간소화제도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