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을버스조합 후원 토론회 가져
서울시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을 위한 마을버스 기능 및 역할 정립에 대한 토론회가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후원으로 열렸다.
지난 7월 21일(수) 대한교통학회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지하1층 중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마을버스 관계자, 시민단체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마을 버스조합 공기복 이사장(사진)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그동안 마을버스가 교통 취약지역의 시민의 편리한 서비스 수단으로 2004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하는 지선기능측면을 담당해왔다고 말하고,
그러나 최근 경영악화에 놓인 열악한 마을버스의 현실을 설명하고, 마을버스가 대중교통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도적 역할과 서비스 질에 대한 사회전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와 시민의 협조 속에 마을버스의 사업이 개선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교통학회는 서울시 마을버스의 서비스향상 및 경영합리화 방안을 골자로 “서울시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을 위한 마을버스 기능 및 역할 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말하고,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마을버스가 안전하고, 편리한 쾌적한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대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의 제 1 주제는 “서울시 마을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으로 이성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의 발표, 제 2주제는 “서울시 마을버스 경영합리화 방안”에 대해 이병성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는... ▲좌장 :고승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토론자:김종형 (인천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박인규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임성만 (경기도청 대중교통과 통합요금담당팀장), 임용택 (전남대학교 교통물류학부 교수), 정진혁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정화섭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담당관), 최기주 (아주대학교 환경건설교통공학부 교수), 황선옥 ((사)소비자시민모임 이사) 참석해 마을버스 현실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진행했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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